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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양숙, 대통령 부인으로는 두 번째 소환
역대 대통령 부인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권양숙 여사가 두 번째다. 최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다. 이 여사는 2004년 5월 대검 중수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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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연차 후폭풍 … 4월 국회도 재·보선도 덮쳤다
여의도에 잔인한 4월이 예고되고 있다.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으로 여야 정치인들이 수사선상에 오르내리면서 “다음엔 누구냐”는 공포가 여의도에 짙게 깔리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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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박연차 덫’에 걸린 여의도 … 다음 등장인물 누구일까
“다음엔 누구냐.” “그 끝은 어디인가.”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으로 ‘여의도’가 불면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. 무수한 사정(司正) 태풍을 견뎌온 정치권이지만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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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차명계좌·자문료로 로비자금 돈세탁 80억 흘러들어간 곳 집중 추적
검찰은 세종증권 측이 뿌린 로비 자금이 치밀하게 세탁된 사실을 확인했다. 정씨 형제는 홍씨로부터 받은 돈을 5~6개의 차명계좌로 분산시켰다. 최재경 대검 수사기획관은 “철저히 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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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리 조사받는 노무현 정부 실세들
노무현 정부 때 실세 인사들이 잇따라 경찰과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르고 있다. 정상문(62)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홍경태(53) 전 청와대 행정관은 2005년 10월 민간 건설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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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검찰 떡값 의혹, 증거 공개가 먼저다
삼성그룹 법무팀장을 지낸 김용철 변호사가 제기한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이 결국 특검으로 넘어가게 됐다. 국회 재적의원의 과반을 차지하는 신당의 정동영, 민노당 권영길, 창조한국당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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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]
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...감사합니다.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안녕하십니까?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.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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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대통령 언급에 대한 윤태영대변인 브리핑내용]
◇대선자금수사=“대선자금 수사 문제에 대해 지금 모두에게 어렵고 고통스런 시기다.정도로 본다면... 대통령 주변 문제가 가장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.분명한 것은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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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盧-4당대표 회동 관련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 브리핑]
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노무현 대통령의 4당 대표 초청 다과회가 끝난 후 기자 브리핑을 가졌다. 윤 대변인은 오전 10시에 시작, 11시 46분께 끝난 이날 다과회에서 파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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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일 임시국회 '방탄' 논란
정치권이 또다시 방탄국회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. 열린우리당이 불을 지폈다. 김원기 상임의장은 5일 의원총회에서 "한나라당이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위해 갖은 핑계를 대며 예산안.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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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 (11) 전북 전주완산 민주당 김현종씨
▶ 김현종 상세정보 보기김현종(42) 전주포럼 대표는 연일 정치인 세대교체를 주장하는 ‘독설’을 뿜어내고 있다. 얼마 전엔 ‘선배님들, 이제 좀 물러나시죠’란 제목의 성명을 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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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 마비 民生은 없다
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이 25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한나라당이 강력 반발함에 따라 정국이 급속도로 경색되고 있다. 한나라당은 즉각 "의회정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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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말 달라진 盧대통령
노무현 대통령과 4당 대표 간의 이틀간 연쇄 회동은 정국의 뇌관이 된 대선자금과 재신임 문제에 대한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. 무엇보다 사태 해결의 주연격인 盧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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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·崔 자존심 싸움… 대선자금 答 못찾아
노무현 대통령과 4당 대표 간의 이틀간 연쇄 회동은 정국의 뇌관이 된 대선자금과 재신임 문제에 대한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. 무엇보다 사태 해결의 주연격인 盧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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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희상 비서실장 "특검, DJ조사 바람직 하지 않다"
문희상(文喜相)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최근 특검수사와 관련,“김대중(金大中·DJ)전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바람직하지 않다”고 말했다. 文실장은 이날 청와대 수석·보좌관 회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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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주의 인물] 4월 넷째주
이철 코코엔터프라이즈 회장이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 의혹 및 대북송금 특검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많은 인물들이 수사선상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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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만달러 수수설' 재수사 검토
검찰이 지난해 4월 이회창(李會昌) 전 한나라당 총재의 최규선(崔圭善)씨 돈 20만달러 수수 의혹을 폭로한 민주당 설훈(薛勳)의원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적극 검토 중이다. 이는 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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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아들 사법처리로 가나
검찰이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 아들들의 처리를 가급적 당기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이 문제가 정치쟁점화되고 여론의 비판도 거세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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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아들들이 나서라
대통령 아들들이 검은 돈 스캔들로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. 차남 홍업씨 및 3남 홍걸씨와 관련된 의혹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. 특히 홍걸씨의 경우 무관함을 주장하기 어려울 만큼 의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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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호 수사정보 이수동에 알려준 혐의 특검,고검장급 집중 수사
이수동(李守東·사진)전 아태평화재단 상임이사가 검찰·경찰·군 인사 등에도 영향력을 가져 그에게 줄을 대려는 시도가 많았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"이용호씨 수사 정보를 알려줬다"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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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권실세 K씨 李게이트 연루"
한나라당 남경필(南景弼)대변인은 29일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,"특별검사 수사선상에 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의 정치적 분신으로 여겨져왔던 권력 실세 K씨의 연루 사실이 나온다"고 주장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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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, DJ에 '李게이트 직격탄'
한나라당은 29일 김대중(金大中.DJ)대통령의 석고대죄(席藁待罪)까지 요구했다. DJ 정권 출범 후 최고의 공세수위다.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, 대통령 직계 가족의 이름을 줄줄이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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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개각과 의혹은 별개다
김대중 대통령이 이번 주에 개각을 단행한다는 청와대 발표는 국민에게 신선하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.국정의 '인적 쇄신'문제는 지난 1년간 지루할 정도로 등장한 여론의 요구였다는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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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검, '이형택 결백'에 들러리 선 셈
대검 중수부가 지난해 이형택씨를 소환 조사하고도 계좌추적조차 제대로 벌이지 않은 것이 그의 정치적 비중을 지나치게 의식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. 그의 소개로 보물 발굴 사업